
사단법인 한국자동차디자인협회(회장 리차드 정, KADA)가 오는 8월 19일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아시아 자동차디자인 그랑프리 경진대회를 치른다. 현역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예비 디자이너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포트폴리오 리뷰뿐만 아니라 진로와 취업에 대한 멘토링도 함께 진행한다.

요즘 자동차 기사를 보면 자랑스러운 한국인 디자이너의 소식을 종종 접할 수 있다. GM, 링컨, BMW 등 세계적인 제조사에서 만든 자동차가 한국인의 작품인 경우가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근무하는 우리나라 자동차 디자이너는 약 1,200여 명 수준. 그만큼 세계적으로 한국인의 역량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KADA의 시작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선후배 사이인 10여 명의 한국인 자동차 디자이너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머리를 맞댔다. 지속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고 지난해 결실을 맺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아 세계 최초로 사단법인 한국자동차디자인협회를 설립했다. 4차산업혁명과 맞물려 융합디자인테크놀로지(Convergence DT)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KADA가 개최하는 아시아 자동차디자인 그랑프리는 지난 한국대회 우승자 6명과 일본대회 우승자 3명, 중국대회 우승자 3명 등 총 12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개인 및 팀별로 현장에서 즉석으로 주제를 주고 스케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국의 현역 디자이너들과 약 200여 명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인적 네트워크도 쌓을 예정이다.
KADA 회장인 리차드 정(Adient 부사장)은 “이번 대회 출전자들이 아시아 3국에서 오는 만큼 한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대회의 첫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며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회 출전자뿐만 아니라 자동차디자이너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에게도 다양한 경험과 실질적인 작품 코치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자리한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에서 막을 올린다.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클레이 모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행사 관련 정보는 한국자동차디자인협회 사무국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웹사이트 : http://www.KoreanAutoDesign.org/grandprix/
※문의사항 : KADA 사무처 02-518-8826
글 로드테스트 편집부
사진 한국자동차디자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