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마이크로닷, 샘솟는 낚시 사랑..낚시 전용 인스타그램까지!
가수 마이크로닷의 낚시 사랑이 솟아난다.

마이크로닷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3cm 통영 찌낚시로 낚은 참돔!! #도시어부 #참돔 뒤에는 태곤이형 ㅋㅋㅋ 기분 좋아! #막내캐리 #람스크루 내가 5짜, 6짜, 7짜, 8짜, 9짜까지 참돔을 다낚아봤는데... 찌낚시대로 6짜 잡는 게 생각보다 힘들다 ㅋㅋ”라며 “인증샷은 내 @microdot_madahk 인스타에 있다”는 글을 남겼다.
해당 계정에 들어가면 마이크로닷이 대형 부시리를 안고 있는 프로필 사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프로필 소개란에는 “이 계정은 저의 낚시계정입니닥 #도시어부 #람스크루 Welcome to my Fishing zone”이라는 인사말이 담겼다. 타임라인에는 그가 잡아올린 물고기 인증샷이 가득하다.
그의 팬들은 “ㅋㅋ마이크로닷 어부 다 됐어” “요즘 도시어부 기다리는게 나의 낙. 귀여운 마닷. 제발 월척하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도시어부 넘 재미나요. 마닷씨 매력에 빠져들고 있어요” “보면서 낚시 배우고 싶다는 생각 많이 해요~ 파이팅!!!”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마이크로닷의 낚시 사랑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믿고따라와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볼 수 있다. 그는 최근 배우 이덕화, 개그맨 이경규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에서 낚시 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닷이 지난 9일 방송된 <도시어부>에서 기나긴 사투 끝에 63cm 대형 참돔을 낚는 장면은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제작진은 “미쳤다”는 감탄을 내뱉었고, 이태곤은 “이게 7짜는 되겠다”며 환호했다.
마이크로닷은 “이게 무슨 복인지 모르겠다. 한국에서 잡은 것 중 제일 큰 돔”이라며 “나는 형님들을 위해 물고기를 낚는 것이다. 막내가 캐리한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진선 PD do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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