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금질 한창인 유벤투스 '견습생' 베르나르데스키

김유미 2017. 10.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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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가 유벤투스에서의 적응기를 즐기고 있다.

베르나르데스키 "첫 단계는 유벤투스에 걸맞은 선수라는 걸 증명하는 것이다. 파울로 디발라가 유벤투스에서 처음에 그랬듯 나도 같은 일을 겪고 있다. 나는 처음도 아니고, 이게 마지막이 되지도 않을 것이다. 희생과 갈망, 능력이 필요하다" 라며 이전 소속팀 피오렌티나에서도 하부리그 임대와 적응기를 거친 뒤 세 번째 시즌부터 주전을 맡았던 경험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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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금질 한창인 유벤투스 '견습생' 베르나르데스키



(베스트 일레븐)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가 유벤투스에서의 적응기를 즐기고 있다. 베르나르데스키는 자신의 처지를 ‘견습생’이라 표현하면서 담금질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베르나르데스키는 지난 7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다. 2개월간의 적응기를 거친 베르나르데스키는 지난 2일 아탈란타 원정에서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다. 베르나르데스키는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통해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베르나르데스키는 현지 시간으로 4일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나는 유벤투스에서 '견습 기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베르나르데스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피오렌티나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금은 유벤투스에서 무한 경쟁을 벌여야하는 상황이다. 베르나르데스키는 “벤치에 앉는 것을 차분하고 겸손하게 받아들였다.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는 건 두렵지 않다”라고 말하며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하지만 벤치 신세에 만족하지는 않겠다는 각오다. 베르나르데스키는 “불릴 때마다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물론 항상 승리를 갈망하는 팀과 함께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100%를 쏟아 붓지 않으면 팀 동료들에게 따라잡힐 거라는 걸 안다”고 말했다.

베르나르데스키 “첫 단계는 유벤투스에 걸맞은 선수라는 걸 증명하는 것이다. 파울로 디발라가 유벤투스에서 처음에 그랬듯 나도 같은 일을 겪고 있다. 나는 처음도 아니고, 이게 마지막이 되지도 않을 것이다. 희생과 갈망, 능력이 필요하다” 라며 이전 소속팀 피오렌티나에서도 하부리그 임대와 적응기를 거친 뒤 세 번째 시즌부터 주전을 맡았던 경험을 꺼냈다.

유벤투스 이적을 간절히 바랐던 베르나르데스키는 이적 배경에 대해 “내 선택은 프로페셔널한 것이었다. 피오렌티나에 항상 고마움을 느낄 것이고, 내가 있는 팀에도 고맙게 생각한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유벤투스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는다”며 현재 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글=김유미 수습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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