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치]'슈퍼맨' 애틋한 서언X서준, 시청자도 울린 눈물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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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애틋한 형제가 또 있을까.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각각 놀이터로 아이들을 데려갔고, 서언 서준은 무전기로 서로의 목소리를 확인한 뒤 감동의 상봉을 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왜 내가 눈물이 나지" "쌍둥이들 울때 같이 울었다" "서언이 서준이 훌쩍 컸네" "너무 사랑스럽다" "이휘재 문정원 부부 너무 흐뭇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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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렇게 애틋한 형제가 또 있을까. 매일같이 싸우지만 서로가 없는 인생은 결코 상상할 수 없는 쌍둥이들이다. 서언 서준의 눈물의 이별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샘도 자극했다.
이휘재 아들 서언 서준은 9월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 이휘재 문정원 부부가 매일같이 싸우는 쌍둥이들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을 가진 탓, 쌍둥이들은 요새 부쩍 싸우는 날이 많아졌다. 이날도 서언 서준은 종이컵을 갖고 놀던 중 사소한 다툼을 시작했다. 서언이 쌓아놓은 종이컵 탑을 서준이 무너뜨린 것. 어릴 적부터 세우는 걸 좋아했던 서언과 넘어뜨리는 걸 좋아했던 서준이기에 싸움은 예견된 일이었다.
형제들의 싸움에 화가 난 이휘재는 "서로 떨어져 살까?"라며 겁을 줬고, 결국 쌍둥이 분리 대작전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휘재는 "이 친구들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시도 떨어진 적이 없다. 하루만 떨어뜨려 놓고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휘재 아내 문정원은 몰래 집으로 들어와 서준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고, 이휘재는 서준을 찾는 서언에게 "서준이는 이제 베트남 이모 집에서 살 거다. 너희가 너무 싸워서 엄마 아빠가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언은 "싫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문정원 역시 카페에서 서준에게 "이제부터 서준이랑 엄마 아빠 셋만 살 거다. 서언이는 멀리 미국으로 보냈다"고 설명했고, 서준은 "싫다. 서언이랑 같이 살 거다"며 폭풍 오열을 했다. 서준은 "아빠가 서언이 대신 팽이 놀이랑 카드 게임 다 해줄 거다"며 달래는 문정원의 말에도 "싫다"며 서언을 찾았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각각 놀이터로 아이들을 데려갔고, 서언 서준은 무전기로 서로의 목소리를 확인한 뒤 감동의 상봉을 했다. 서언은 "네가 어디로 가서 나 울었다"며 마음을 전했고, 서준 역시 "나 몇 번이나 울었냐면 3번이나 울었다"고 말했다. 서언 서준은 "우리 이제 싸우지 말자. 헤어지지 말자"고 약속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왜 내가 눈물이 나지" "쌍둥이들 울때 같이 울었다" "서언이 서준이 훌쩍 컸네" "너무 사랑스럽다" "이휘재 문정원 부부 너무 흐뭇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서언 서준의 우애가 안방에 감동을 안겼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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