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울산, 베트남 U-23 대표팀에 3-2 승리

조용운 2017. 12. 2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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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친선경기서 승리를 따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끈 울산은 21일 오후 9시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후원 해외친선경기'를 통해 베트남 U-23 대표팀을 3-2로 꺾었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팀으로 내년 1월 중국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비 일환으로 울산과 평가전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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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친선경기서 승리를 따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끈 울산은 21일 오후 9시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후원 해외친선경기'를 통해 베트남 U-23 대표팀을 3-2로 꺾었다.

이번 경기는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 간 우호를 증진하고 스폰서를 현지에 널리 알릴 계획으로 마련됐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팀으로 내년 1월 중국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비 일환으로 울산과 평가전에 임했다.

울산도 어린 선수 위주로 힘을 빼고 경기에 임했다. 김승준을 최전방에 두고 서명원, 이영재, 이상헌, 김인성이 2선에 배치됐다. 김건웅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가운데 정동호, 김수안, 최규백, 이지훈이 수비를 이뤘고 문정인이 골문을 지켰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시도하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선제골도 뽑아냈다. 이영재가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 깊숙하게 파고들어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김승준이 침착하게 성공해 1-0으로 앞서나갔다.

울산이 4분 뒤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상대 진영서 롱패스를 받은 김인성이 스피드를 활용해 단독 돌파 이후 골을 터뜨리면서 2-0으로 달아났다.

전반 내내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한 울산은 후반 들어 베트남의 거센 반격에 다소 고전했다. 후반 6분 측면 크로스에 의해 은구안 반 토안에게 만회골을 내준 울산은 수비가 다소 흔들리면서 진땀을 흘렸다.

울산은 경기 막바지 강민수를 투입하며 수비 밸런스를 맞추려 애를 썼으나 종료 2분 전 동점골을 내주면서 순간 당황했다. 하지만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서 강민수가 공격에 가담해 역전골을 터뜨리며 3-2 승리로 저력을 보였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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