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故 이해령, 왜 그는 미입주 아파트에서 죽어 있었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12년째 미제 사건인 미입주 아파트 살인사건을 조명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005년에 발생한 한 미입주 아파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그러던 중 김민혁 씨는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냄새가 나 한 집의 현관문을 열었고, 안방 화장실에서 심하게 부패된 상태의 시체를 발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12년째 미제 사건인 미입주 아파트 살인사건을 조명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005년에 발생한 한 미입주 아파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2005년 6월 16일, 청소업체 아르바이트생 김민혁(가명) 씨는 전단지를 붙이러 서울 성북구의 한 미입주 아파트를 찾았다. 그러던 중 김민혁 씨는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냄새가 나 한 집의 현관문을 열었고, 안방 화장실에서 심하게 부패된 상태의 시체를 발견했다.
김민혁 씨는 "처음 안방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각목 부딪히듯이 쿵하더라. 그래서 한 번 닫았다가 다시 밀었는데 뭐가 걸려서 보니 사람 다리더라"라고 최초 발견 당시를 증언했다. 신원 확인 결과, 이 여성은 일주일 전 실종됐던 고(故) 이해령 씨(당시 30세)였다.
또한 김민혁 씨는 "너무 놀랐었다. 거의 1년 동안 밥도 잘 못 먹었고, 살이 많이 빠졌다"며 아직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해령 씨의 가족들은 이해령 씨의 시신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미입주 아파트에서 발견된 것에 대한 의문을 표했다. 이해령 씨의 모친은 "아무리 생각해도 걔가 있을 자리가 아닌데"라고 말하며 딸의 죽음에 애통해했다.
이해령 씨의 시신에는 목 부위에 작은 상처가 발견됐다. 하지만 이 외의 시신 어디에도 흉기에 찔리거나 둔기에 맞은 것으로 보이는 뚜렷한 상처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령 씨의 시신이 발견된 화장실 바닥에는 혈흔이 가득했다. 이는 혈흔이 아니라 부패로 인한 부패 혈성액이었다. 심각한 부패로 인해 부검을 해봤지만 사인을 알 수 없었다.
다만 설골에 골절로 의심되는 부분이 있는 걸로 봐서 손졸림에 의한 액사가 가장 유력한 사인이다. 또 다른 의문은 누가 왜 목을 졸랐느냐다. 당시 시신이 발견된 상태로 미루어 보아 성폭행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한 전문가는 시신의 몸에서 정액 반응이 안 나온 점을 언급하며 "흔히 말하는 강간 살해, 이렇게 봐서는 안되지 않을까"라며 다른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시신의 팔목에는 고가의 시계가 채워져 있었고, 가방 안에는 휴대전화와 신분증은 물론 신용카드, 상품권, 현금 등 모든 소지품이 그대로였다. 이에 한 범죄 프로파일러는 "소지품이 모두 있는 것으로 봐서는 강도에 의한 살인이 아니다"라는 소견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미입주 아파트 살인 사건|이해령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것이 알고 싶다' 여양리 뼈 무덤 추적, 야마토주쿠가 보도연맹으로
- [TV온에어] '그것이 알고싶다' 성심맹아원 사건, 5년이 지나도 사인조차 불분명
- '그것이 알고 싶다' 11살 김주희의 마지막 4시간 둘러싼 의혹들
- '그것이 알고싶다' 제천 토막 살인 추적, 14년 장기 미제 해결하나
- '그것이 알고싶다' 95억 보험 살인, 3년 진실 공방 집중 조명
- 적수 없는 '좀비딸', 70만 관객 돌파 [박스오피스]
- ‘여수 K-메가아일랜드’ 진욱→박지현 트로트 가수 총 출동, 여수 수놓은 최고의 무대 선사 [종
- BTS→엔하이픈, 극성팬 무질서에 몸살 "공항 질서 지켜달라" [이슈&톡]
- "우리의 뜻" 아이브 장원영, 시축룩도 화제의 아이콘 [이슈&톡]
- 스트레이 키즈→몬스타엑스, 보이그룹 '서머킹' 쟁탈전 [가요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