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논 사망..'호밀밭의 파수꾼', 살인자 키우는 무서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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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은 정말 살인자들의 책일까.
'호밀밭의 파수꾼'은 16세 소년 홀든 콜필드가 퇴학을 당한 뒤 집을 나와 2박 3일 동안 겪는 이야기를 다룬 책.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저격범의 집에서도 '호밀밭의 파수꾼' 책이 발견됐다.
일각에서는 '호밀밭의 파수꾼' 책의 내용이 살인자들에게 심리적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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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호밀밭의 파수꾼’은 정말 살인자들의 책일까.
3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호밀밭의 파수꾼’에 대한 미스터리를 전했다.
1980년 세계적인 가수 존 레논이 자신의 팬이었던 마크 채프먼의 총에 살해당했다. 그 후 사건 당일 마크 채프먼이 ‘호밀밭의 파수꾼’을 들고 존 레논 집 앞을 서성이는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

당시 마크 채프먼은 존 레논을 살해한 뒤 그의 아내의 비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살해 현장에서 ‘호밀밭의 파수꾼’을 꺼내 읽기 시작했고, 경찰에 체포되는 순간까지도 책을 놓지 않았다고.
케네디 대통령 암살 현장에서도 ‘호밀밭의 파수꾼’이 발견됐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저격범의 집에서도 ‘호밀밭의 파수꾼’ 책이 발견됐다. 심지어 저격범은 범행을 저지르기 전 집에서 이 책을 읽기까지 했다고.
일각에서는 ‘호밀밭의 파수꾼’ 책의 내용이 살인자들에게 심리적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추측했다. 더 놀라운 주장도 있었다.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CIA의 비밀병기를 키우는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는 것.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호밀밭의 파수꾼’이 워낙 유명한 책이기에 우연라고 주장하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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