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스파이더맨' 섹시해진 메이 숙모, 아이언맨과 그때 그 시절

[OSEN=최나영 기자] 국내 극장가를 집어삼킨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는 극 중 캐릭터인 '메이 숙모'의 변화다.
현재 상영 중인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지난 시리즈와 확연히 차별성을 갖는 것 중 하나는 메이 숙모 캐릭터인데 전작들에 비해 훨씬 젊어지고 매력적으로 등장, 관객들을 놀라게 한다. 그렇기에 메이 숙모와 바람둥이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의 만남이 관객들에게는 위험하게(?) 느껴질 정도. 이미 개봉 전 다른 여성 출연자들보다도 메이 숙모가 남심을 빼앗을 것이란 소문이 돌았던 바다.
이번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앞서 공개된 ‘캡틴 아메리카2 : 시빌워’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백만장자 히어로들과는 다르게 숙모 집에 얹혀사는 흙수저 히어로의 성장을 그린 만큼 분량에 관계 없이 메이 숙모의 존재감도 상당하다.

극 중 메이 숙모 역을 맡은 배우는 마리사 토메이.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 '한 번 더 해피엔딩',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킹 메이커' 등에 출연한 배우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번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벤 삼촌을 잃고 난 직후의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피터 파커와 메이 숙모와의 '듀오'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히기도 했다. "메이 숙모는 모든 일에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으로 공부만큼이나 파티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하기도.
이렇게 달라진 메이 숙모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의 로맨스에 대해 주목한 관객들도 꽤 있다. 영화 속에서 아이언맨은 줄곧 스파이더맨에게 "너희 숙모가 매우 아름답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미 외신을 통해 두 사람의 로맨스는 담기지 않는다고 알려졌던 상황이다.

이에 아쉬운 관객이라면 두 사람이 등장하는 1994년 개봉 영화 '온리 유'가 조금은 위로가 될 수도 있겠다. 노만 주이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에서 마리사 토메이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상대 역으로 출연해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온리 유'는 미래 운명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11살의 헤이스 코르배치(마리사 토메이)가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의 짝꿍을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데, 그 과정에서 헤이스가 본인의 운명이라 믿는 '가짜' 데이먼 브래들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만나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금의 아이언맨과는 사뭇 다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만나볼 수 있다. 2015년 탕웨이 주연 영화로 리메이크 됐던 바다.
이 외에도 1992년에 제작된 영화 ‘채플린’에서도 만나 연인 연기를 펼친 것은 아니었지만 한 컷에 담기기도 했다. 여러모로 인연이 깊은 두 사람이다. / nyc@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 '나를 책임져 알피', '온리 유'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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