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는 '일본'

김동욱 2017. 12. 28. 22:5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여행 가이드북은 "자금성·만리장성 가지 말라" 선정
2018년 해외 인기여행지[스카이스캐너 제공]

내년에도 한국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여행지는 단연 일본이 될 전망이다.

여행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지난 7월 1일∼11월 30일 사이에 국내 여행객들이 내년 해외여행 일정을 검색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일본이 가장 많았다고 28일 밝혔다.

일본은 20%로 전체 검색량 중에서 검색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베트남(9%), 미국과 필리핀(각 6%)이 이었다.

도시별로도 일본 오사카가 가장 인기가 많았고 그다음은 베트남 다낭, 일본 도쿄, 일본 후쿠오카, 태국 방콕 순으로 나타나 일본 대도시가 최고 인기였다.

이와 함께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보다 비교적 덜 알려진 소도시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검색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는 일본 기타큐슈(2216%), 베트남 하이퐁(1499%), 일본 구마모토(792%), 캐나다 퀘벡(650%), 일본 시즈오카(390%) 등이었다.

반면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인 일본 오사카는 올해 항공권 검색 비중이 작년보다 21% 감소했다.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일본 소도시로 취항지가 확대되면서 천편일률적인 관광지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곳으로 눈길을 돌리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의 한 여행 가이드북이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과 만리장성 등을 내년에 가지 말아야 할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미국 여행 가이드북인 '포더스'(Fodor's)는 만리장성의 훼손이 심각하다는 점과 베이징의 대기 공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들어 만리장성과 자금성을 '2018년에 가지 말아야 할 관광지'로 선정했다.

인도의 대표 관광지인 타지마할도 369년 전 건립 후 처음으로 미백 작업을 한다는 이유로 가지 말아야 할 관광지로 꼽혔다.

포더는 이밖에 생태계 파괴 우려가 있는 갈라파고스 섬, 인종차별이 심한 미국 미주리 주, 소수민족 로힝야족을 탄압하는 미얀마, 치안이 불안한 온두라스 등을 가지 말아야 할 관광지로 선정했다.

김동욱기자 east@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