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는 '일본'
![2018년 해외 인기여행지[스카이스캐너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712/28/dt/20171228225521857rzir.jpg)
내년에도 한국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여행지는 단연 일본이 될 전망이다.
여행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지난 7월 1일∼11월 30일 사이에 국내 여행객들이 내년 해외여행 일정을 검색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일본이 가장 많았다고 28일 밝혔다.
일본은 20%로 전체 검색량 중에서 검색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베트남(9%), 미국과 필리핀(각 6%)이 이었다.
도시별로도 일본 오사카가 가장 인기가 많았고 그다음은 베트남 다낭, 일본 도쿄, 일본 후쿠오카, 태국 방콕 순으로 나타나 일본 대도시가 최고 인기였다.
이와 함께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보다 비교적 덜 알려진 소도시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검색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는 일본 기타큐슈(2216%), 베트남 하이퐁(1499%), 일본 구마모토(792%), 캐나다 퀘벡(650%), 일본 시즈오카(390%) 등이었다.
반면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인 일본 오사카는 올해 항공권 검색 비중이 작년보다 21% 감소했다.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일본 소도시로 취항지가 확대되면서 천편일률적인 관광지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곳으로 눈길을 돌리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의 한 여행 가이드북이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과 만리장성 등을 내년에 가지 말아야 할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미국 여행 가이드북인 '포더스'(Fodor's)는 만리장성의 훼손이 심각하다는 점과 베이징의 대기 공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들어 만리장성과 자금성을 '2018년에 가지 말아야 할 관광지'로 선정했다.
인도의 대표 관광지인 타지마할도 369년 전 건립 후 처음으로 미백 작업을 한다는 이유로 가지 말아야 할 관광지로 꼽혔다.
포더는 이밖에 생태계 파괴 우려가 있는 갈라파고스 섬, 인종차별이 심한 미국 미주리 주, 소수민족 로힝야족을 탄압하는 미얀마, 치안이 불안한 온두라스 등을 가지 말아야 할 관광지로 선정했다.
김동욱기자 eas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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