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티바 250만 원 할인, 8월 국산차 판매조건 총정리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새 차와 함께 기분 좋은 휴가를 꿈꾸고 있다면 이번 달 판매 조건을 유심히 살펴보자. 먼저, 현대차는 지난달과 비교해 재고 차종의 할인 폭을 상향 조정했다. 특히, 싼타페의 경우에는 2,000대에 한해 최대 5% 싸게 판매한다.
쉐보레는 7월과 전반적인 할인 폭은 크게 변화가 없지만, 캡티바의 현금 할인이 눈에 띈다. 최소 할부원금 1천만 원 이상의 조건이면 200만 원 할인과 150만 원의 핫썸머 혜택을 더해 총 350만 원의 현금 할인을 받는다.
'NEW QM3'를 출시한 르노삼성차는 지난달보다 여름 휴가비 지원을 높였다. 이번 여름 호우(침수) 피해를 당한 고객의 경우 50~80만 원까지 추가로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쌍용차는 지난달, 문제가 제기됐던 코나, 스토닉 계약고객 추가 할인은 이번 달 진행하지 않는다.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