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장에서 다리 떠는 사람들.. "민폐" vs "어쩔 수 없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11. 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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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을 9일 앞두고 시험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이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험장에서 다리 떠는 사람 체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속에는 국어 시험의 지문 및 문제, 그리고 그 옆에 덜덜 떨리는 다리의 이미지가 함께 올려져 있다. 바쁘게 떨리는 다리 때문에 지문에 집중하기 어려울 정도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리 떠는 거 너무 싫다. 옆사람한테 민폐 끼치는 행동은 안 해야 하는 거다", "수능 시험장에서 저러면 진짜 다른 사람 인생 평생 말아먹는 거"라며 시험장에서 다리를 떠는 사람을 비판하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또 "저런 경우에 감독관한테 이야기 하면 조치를 해주나요?"라는 질문을 한 네티즌도 있었다. "감독관에게 말하면 감독관 분이 다리 떠는 사람 다리를 잡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는 답변이 달렸다.

일부 네티즌은 "긴장하면 온몸이 떨려서 다리도 달달 떨리는 어떡하냐. 이건 남한테도 민폐지만 나한테도 이득 될 게 없다"라면서 다리를 떠는 사람도 괴롭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한 네티즌은 "혹시라도 나는 다리를 안 떨면 문제를 못 푼다는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습관을 고치려는 노력을 하라"면서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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