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한국 국적→북한대표팀 뛴 이유? "북한국가에 눈물까지.."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2017. 11. 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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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정대세의 국적이 주목받고 있다.

정대세(33)는 재일 한국인 3세 축구선수로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2008년 제3회 동아시아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1년 AFC 아시안컵 등에서 북한 국가대표팀 선수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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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정대세의 국적이 주목받고 있다.

정대세(33)는 재일 한국인 3세 축구선수로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2008년 제3회 동아시아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1년 AFC 아시안컵 등에서 북한 국가대표팀 선수로 출전했다.

정대세의 조부모가 일본에서 대한민국 국적과 조선적(일제 강점기 해방 전 조선 국적) 중 한국 국적을 택해 정대세도 대한민국 국적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대세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북한이 일본에게 지는 모습을 보고 북한 국가대표팀에서 뛰기로 결정, 국제축구연맹(FIFA)에 자신의 독특한 처지를 설명한 자필 청원서를 보내는 등 노력 끝에 북한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승인 받았다.

그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북한국가를 부르던 중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대세는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힘들었는데 일본에서 태어나 한국 국적이고 북한대표로 뛰고 싶었다"며 "북한대표팀이 월드컵에 나가는 것은 기적이었다. 월드컵 진출을 확신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감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대세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아내 명서현 씨와 함께 출연 중이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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