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당나귀, 스포츠카를 대형 당근으로 착각해 공격

이수지 2017. 10. 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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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당나귀가 스포츠카 뒷부분을 입으로 물어뜯어 당나귀 주인이 차 주인에게 돈을 물어 주게 됐다.

중서부 기센주(州) 지방법원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맥라렌 스포츠카 뒷부분을 물어뜯은 당나귀의 주인에게 손해보상금 5800유로(약 783만원)를 차 주인에게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 당시 비투스(Vitus)란 이름의 당나귀가 울타리 옆에 주차한 주황색 고급 스포츠카 맥라렌을 거대한 당근으로 착각하고 스포츠카 뒷부분을 물어뜯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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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 당나귀 비투스가 독일 중부 슐리츠에 있는 한 농장에 서 있다. 중서부 기센주(州) 지방법원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맥라렌 스포츠카 뒷부분을 물어뜯은 비투스의 주인에게 손해보상금 5800유로(약 783만원)를 차 주인에게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2017.09.29

【베를린=AP/뉴시스】이수지 기자 = 독일에서 당나귀가 스포츠카 뒷부분을 입으로 물어뜯어 당나귀 주인이 차 주인에게 돈을 물어 주게 됐다.

중서부 기센주(州) 지방법원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맥라렌 스포츠카 뒷부분을 물어뜯은 당나귀의 주인에게 손해보상금 5800유로(약 783만원)를 차 주인에게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사건은 지난해 9월 말에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 당시 비투스(Vitus)란 이름의 당나귀가 울타리 옆에 주차한 주황색 고급 스포츠카 맥라렌을 거대한 당근으로 착각하고 스포츠카 뒷부분을 물어뜯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때문에 차의 도장이 벗겨지고 탄소 섬유로 된 부분이 파손됐다.

현지 언론은 당시 당나귀 주인은 차 주인에게 손해배상을 거부하면서 차 주인 더 안전한 주차장소를 골랐어야 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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