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모라디, 역도 남자 94kg급 세계신기록..18년 만에 경신

2017. 9. 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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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흐랍 모라디(29·이란)가 역도 남자 94㎏급 세계기록을 18년 만에 바꿔놨다.

모라디는 23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실내무도경기대회 역도 남자 94㎏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85㎏, 용상 228㎏, 합계 413㎏을 들어 합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모라디는 경기 뒤 IOC와 인터뷰에서 "역도에 내 인생을 걸었다. 역도 외엔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 게 내 성공 비결"이라며 "이런 노력으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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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소흐랍 모라디가 23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아시아실내무도경기대회 역도 남자 94㎏급 인상 경기에서 '클린' 판정을 받고 있다. 이날 모라디는 이 체급 세계기록을 세웠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소흐랍 모라디(29·이란)가 역도 남자 94㎏급 세계기록을 18년 만에 바꿔놨다.

모라디는 23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실내무도경기대회 역도 남자 94㎏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85㎏, 용상 228㎏, 합계 413㎏을 들어 합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1999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아카키오스 카키아스빌리스(그리스)가 작성한 412㎏이다.

역도 부문에서 가장 오래 깨지지 않던 기록을 모라디가 경신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보도자료를 작성할 정도로 의미 있는 기록이다.

모라디는 경기 뒤 IOC와 인터뷰에서 "역도에 내 인생을 걸었다. 역도 외엔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 게 내 성공 비결"이라며 "이런 노력으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그의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신기록 작성이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정상에 오르며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한 모라디는 세계기록마저 세웠다.

모라디는 "올해 꼭 세계기록을 세우고 싶었다. 정말 기쁘다"며 "다시 새로운 목표를 정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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