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헬로비너스 나라, 지금 아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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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26)에게 올해는 '처음'과 '도전'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벌써 6년차 걸그룹이자 배우로서는 SBS '수상한 파트너'로 연기에 도전한 신인배우다.
Q. 올해로 벌써 6년차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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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나라(26)에게 올해는 ‘처음’과 ‘도전’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벌써 6년차 걸그룹이자 배우로서는 SBS ‘수상한 파트너’로 연기에 도전한 신인배우다. 첫 정극 연기 도전에 중심을 못 잡고 흔들렸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나라는, 긴장을 풀고 힘을 뺀 후 중반부부터는 오롯이 차유정 그대로 극에 녹아 들었다. 스스로 몰아세웠던 시간을 지나, ‘수상한 파트너’의 현장을 돌아보며 나라는 연기와 연기에 임하는 자세, 그리고 연기를 하는 자신에 대해 많은 걸 배우고 또 깨달았다고 말한다.
'수상한 파트너'를 마친 나라는 다시 헬로비너스로 돌아간다. 컴백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인터뷰②에 이어)
Q. 올해로 벌써 6년차 걸그룹이다. 헬로비너스라는 그룹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있을 것 같다. 6년을 돌이켜보면 어떤가.
“데뷔할 때는 몰랐죠. 데뷔만 하면 끝인 줄 알았어요. 1위도 바로하고, 인기도 얻을 줄 알았어요.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 (웃음) 데뷔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걸 그때는 몰랐어요. 그리고 몇 번의 실패를 맛보면서 많이 성장했어요. ‘지금 알았던 걸 그때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저 그때는 TV에 제가 나오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책임감보다는 그냥 즐겁게 한거죠. 몇 번의 실패 , 오디션 탈락 등을 경험하고 어느 순간부터 자신감을 잃고 많이 위축되더라고요. 스스로 예뻐보이지도 않고. (웃음) 내가 이걸 왜 하려고 했던 걸까. 이 길이 맞는 걸까. 고민을 엄청 했죠. 그러다가 마음을 고쳐 먹었어요. 좌절만 하지 말고 제가 이걸 즐겁게 임했던 마음을 기억하면서 최선을 다하자. 결국 좋은 결과물을 얻지 못해 끝을 보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하자는 생각이었어요.”
Q. 지금의 마음가짐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네. 그때 오히려 연습도 많이 하고 개인기량을 넓힐 수 있는 시기였다고 생각해요. 저 스스로 마음가짐이나 생각도 발전하고 성숙할 수 있던 4년이었죠. 그 시간이 없었다면 지금도 없었다고 생각해요. 데뷔부터 잘 됐더라면 절대 알 수 없었던 깨달음이었다고 생각하고 힘들었지만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또 앞으로 활동도 굴곡이 많을 텐데 그때마다 저를 견딜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될 것 같아요."
"부모님이 연예인 활동의 기복, 심리적 불안정함에 대해 많이 걱정하시는데 그때마다 자신있게 말해요. ‘엄마 걱정하지마. 나 이제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잘 알고 있어’라고요.”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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