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치]서인국-유아인, 男스타 군 문제 잔혹사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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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병역 면제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인국이 자신의 질환을 알고도 군 면제를 받기 위해 치료를 미룬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서인국을 둘러싼 논란에는 최근 군 문제로 비난 받은 또 다른 스타 유아인이 겹쳐진다.
일부 누리꾼들은 군 미필인 남자 연예인이 부상 당했다는 기사에도 "군대 면제 받으려고 일부러 다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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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오수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병역 면제 의혹에 휩싸였다. 남자 배우들의 잇따른 군 면제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입소 3일 만에 좌측 발목 골연골병변(박리성골연골염) 사유로 귀가조치됐다. 이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재검사 결과 5급(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군 면제에 해당하는 판정이다. 이때만 해도 "입대했다가 다시 돌아온 것은 인정해줘야 한다", "아프다니 안타깝다"는 등 서인국에 대한 여론은 호의적인 편이었다.
논란은 한 매체가 7월 5일 "서인국이 골연골병변을 미리 인지하고 입대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그가 2015년, 2016년 두 차례 질병을 사유로 입영을 연기했다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서인국이 자신의 질환을 알고도 군 면제를 받기 위해 치료를 미룬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차례 입대 연기한 것은 사실이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다.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은 것은 절대 아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서인국을 둘러싼 논란에는 최근 군 문제로 비난 받은 또 다른 스타 유아인이 겹쳐진다.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병무청 재검사를 받았지만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재검 이유는 골육종(골종양)이었다. 유아인이 골종양 투병 중이라는 사실은 지난 2월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유아인은 "치료하면 회복될 수 있고 향후 입대도 가능하다"며 현역 입대 의지를 드러냈지만 결국 면제 판정까지 이어졌다.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남자 연예인의 군 문제에 특히 민감하다. 과거 병역 문제로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유승준은 이후 십수년간 입국금지 당한 상황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군 미필인 남자 연예인이 부상 당했다는 기사에도 "군대 면제 받으려고 일부러 다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사실 이는 의혹이라기보다 악플에 가깝다.
과거 의혹이 제기됐던 남자 연예인들 중 일부는 실제로 병역비리에 연루돼 재입대했다. 그러나 밝혀진 병역비리가 없는 상황임에도 서인국, 유아인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사그라들지 않는 것이 문제다. 질병으로 이미 고통 받는 당사자들에게 확인되지 않은 의혹으로 비난을 가하는 일은 가혹하다. 유아인은 SNS에 서태지 곡 '인터넷 전쟁' 가사를 캡처해서 올리는 등 심경을 드러냈다. 이 상황에서 누구보다 답답한 사람은 본인일 수밖에 없다. 두 사람을 위해 이제 의심의 눈초리는 거두어야 하지 않을까.
뉴스엔 오수미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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