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상징적인 머스탱 모델이 4도어 세단 라인업을 더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64년 첫 선을 보인 머스탱은 지난 반세기 동안 2도어 쿠페 라인업만 유지해왔지만, 최근 회사 고위 관계자들의 발언으로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이에 앞서 포드 측은 4도어 머스탱 세단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현행 7세대 머스탱 쿠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추가된 도어 쌍과 연장된 휠베이스, 2열 공간 확보를 위한 높아진 루프라인 등이 특징이다.

포드 관계자는 이 4도어 세단에도 머스탱 고유의 V8 가솔린 엔진과 수동 변속기 옵션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순수 전기 모델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머스탱이 4도어 라인업을 추가한다면 경쟁 모델로 최근 출시된 신형 닷지 차저가 꼽힐 전망이다. 머스탱이 클래식한 2도어 쿠페 라인업 외에 4도어 버전을 추가한다면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시장 확대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드는 최근 머스탱 60주년을 기념해 842마력 고성능 쿠페 쉘비 슈퍼 스네이크를 공개하는 등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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