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호남에 아직 박지원? 민주, DJ 이후 정치인 키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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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전남 영광·곡성 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5선 박지원 의원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두고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을 민주당이 DJ(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에 키웠느냐, 아직도 박지원 의원이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신 의원은 "그거는 (호남에) 경쟁이 없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니냐"면서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건전한 경쟁을 통해서 오히려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을, 경쟁력 있는 후보를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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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전남 영광·곡성 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5선 박지원 의원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두고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을 민주당이 DJ(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에 키웠느냐, 아직도 박지원 의원이시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영광군수 선거에서는 장세일 민주당 후보와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가, 곡성군수 선거에서는 조상래 민주당 후보와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신 의원은 1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민주당이 돌이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신 의원은 "그거는 (호남에) 경쟁이 없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니냐"면서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건전한 경쟁을 통해서 오히려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을, 경쟁력 있는 후보를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민주당의 텃밭인 영광·곡성에서 승부가 이뤄지는 것에 대해 "영광 같은 경우는 오차범위 내에서 조금 앞서고 있는 조사도 나온 바 있다"면서 "곡성은 출발이 늦기는 했지만, 원래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분을 민주당이 영입해서 경선 룰을 바꾸고 하는 과정이 있어서 곡성 민주당의 오랜 당원들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추석 연휴 간에 굉장히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며 "곡성도 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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