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기가 폭탄으로"…레바논 수천 명 사상자 발생
김혜미 기자 2024. 9. 18. 11:53
현지시간 17일 레바논에서 무장단체 헤즈볼라 대원들의 무선호출기가 동시에 폭발하면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최소 9명이 숨지고 2800명이 다쳤고, 부상자 가운데 약 200명은 위독한 상태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헤즈볼라는 공격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했지만, 이스라엘은 아직 폭발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으로 수입된 대만산 호출기에 원격 폭발 장치를 설치한 걸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장 보러 왔다가 깜짝…장난 아닌 '시금치 한단 1만원'
- [단독] 잔류 결정했지만…스탠포드와 '퍼주기 계약' 논란
- 명절 기분 온데간데없이 "매일 지옥"…티메프 피해 업체 눈물
- 무면허로 전동킥보드 의혹...경찰, 축구스타 린가드 내사
- 한 달 치 비가 하루 만에…"100년 만의 폭우" 도시 잠긴 유럽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