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인구이동 46년 만에 최저..20개월 연속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국내인구 이동자 수가 8월 기준으로 1976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1만9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2.1%(7만1000명) 줄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1.9%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p)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대 청년층 인구 및 주택매매 감소 영향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지난달 국내인구 이동자 수가 8월 기준으로 1976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1만9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2.1%(7만1000명) 줄었다.
8월 기준 1976년(47만명) 이후 46년 만에 최저치로, 이동자 수는 지난해 1월부터 20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60세 이상 고령자가 늘고 20∼30대 청년층이 줄면서 인구이동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고 최근 주택 매매량이 줄어든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총 이동자 가운데 시도 내 이동자는 64.7%, 시도 간 이동자는 35.3%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시도 내, 시도 간 이동자 모두 줄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1.9%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p) 감소했다.
시·도별로 지난달 인구이동은 인천(3341명), 경기(2150명), 충남(1054명) 등 8개 시도는 순유입을 보인 반면 부산(-1705명), 경남(-1404명), 대구(-1245명) 등 9개 시도는 순유출을 보였다.
jep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