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조규성, 호날두와 선발 맞대결… 김민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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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젊은 피 조규성(24·전북 현대)과 이강인(21·마요르카)가 포르투갈전에 선발로 나선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3일(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공개한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조규성과 이강인이 선발로 출전한다.
이강인이 A매치에서 선발로 출전한 건 지난해 3월 한일전(0-3 패)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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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허종호 기자
축구대표팀의 젊은 피 조규성(24·전북 현대)과 이강인(21·마요르카)가 포르투갈전에 선발로 나선다. 하지만 핵심 수비수 김민재(SSC 나폴리)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3일(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공개한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조규성과 이강인이 선발로 출전한다. 특히 이강인은 이번 대회 첫 선발이다. 이강인은 우루과이와 1차전, 가나와 2차전에 모두 후반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이 A매치에서 선발로 출전한 건 지난해 3월 한일전(0-3 패) 이후 처음이다.
조규성은 스트라이커에 배치돼 2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조규성은 가나를 상대로 2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조규성 밑에 자리하는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지원한다. 좌우 측면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됐다. 중원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와 정우영(알사드)이 기용됐다.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수(전북)와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영권(울산 현대), 김문환(전북)으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김승규(알샤바브)가 책임진다.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수비를 든든히 한 김민재는 종아리 근육 부상 탓에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편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도(무적)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그러나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이상 맨체스터시티) 등 주축 선수 일부가 휴식 차원에서 벤치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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