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살 뻔했네”…SUV 좀 아는 아빠들은 결국 ‘이 국산차’ 산다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국산 대형 SUV 시장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넓은 실내와 편안한 승차감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캠핑과 견인, 비포장도로 주행까지 고려하면 KGM 렉스턴이 또 다른 선택지로 꼽힌다.

특히 모하비 단종 이후 정통 SUV가 줄면서 렉스턴의 존재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겉은 비슷해도 뼈대부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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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의 가장 큰 특징은 프레임 보디 구조다. 승용차 기반의 모노코크 SUV와 달리 별도의 프레임 위에 차체를 올리는 방식으로, 픽업트럭이나 정통 오프로더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구조다.

도심에서 부드럽게 달리는 것만 놓고 보면 모노코크 SUV가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험로를 달리거나 무거운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상황에서는 프레임 보디 특유의 강성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캠핑장에 도착하면 진짜 차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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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의 매력은 출퇴근길보다 주말에 더 선명해진다. 카라반이나 보트를 끌고 이동하거나 포장도로를 벗어나 캠핑장을 찾아가는 운전자라면 SUV에 요구하는 기준 자체가 달라진다.

전자식 4WD를 선택하면 눈길이나 비포장도로에서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단순히 차체가 큰 패밀리 SUV가 아니라 실제 레저 활동까지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렉스턴을 찾는 이유다.

202마력보다 눈여겨볼 숫자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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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은 2.2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을 발휘한다.

최근 등장하는 고성능 SUV와 비교하면 출력 수치 자체가 화려한 편은 아니다.

대신 최대토크는 45kgf·m에 달한다. 낮은 회전 영역부터 힘을 끌어내는 디젤 엔진의 특성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언덕이나 장거리 주행, 견인이 필요한 환경에서 강점을 드러낸다.

모하비 떠난 자리, 렉스턴이 더 특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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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산 대형 SUV 시장에는 기아 모하비라는 또 하나의 프레임 보디 선택지가 있었다. 하지만 모하비가 단종되면서 정통 SUV를 원하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은 크게 좁아졌다.

렉스턴이 모든 운전자에게 정답인 것은 아니다. 도심 주행과 승차감, 최신 편의사양을 우선한다면 다른 SUV가 더 잘 맞을 수 있다.

그러나 튼튼한 차체와 견인 능력, 험로 주행까지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렉스턴의 가치는 달라진다. SUV를 단순히 큰 승용차가 아니라 ‘어디든 함께 갈 수 있는 차’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렉스턴을 찾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