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 플레이' 윤이나, 자필편지 사과… "모범적인 선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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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9개월 만에 KLPGA 투어 복귀를 앞둔 윤이나가 자필편지로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징계 기간이 끝난 윤이나는 다음 달 4일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윤이나는 "다시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 조금 일찍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만큼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가 되어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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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골프 선수로서 지난 잘못을 돌아보며 많은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프로의 책임이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배웠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윤이나는 오구 플레이를 했다. 자신의 볼이 아님을 알고도 플레이를 이어갔다. 오구 플레이로 인한 스코어카드 고의 오기로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대한골프협회와 KLPGA는 지난해 징계 기간을 1년 6개월로 경감 해줬다. 징계 기간이 끝난 윤이나는 다음 달 4일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윤이나는 "다시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 조금 일찍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만큼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가 되어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2022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정상에 오르며 KLPGA 투어 첫 우승을 했다. 골프계에 따르면 윤이나는 복귀전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우승을 합작했던 캐디와 함께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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