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1만3630명 확진..1주전 동시간보다 4912명 ↓(종합2보)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만1471명 줄어
수도권 7276명 확진, 전체의 53.38%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의료진과 문답을 나누고 있다. 2022.9.2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전국=뉴스1) 양희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만363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2만5101명보다 1만1471명 줄어든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일요일) 1만8542명과 비교해선 4912명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18일 1만8542명 △19일 4만5965명 △20일 3만9772명 △21일 3만1722명 △22일 2만8266명 △23일 2만8601명 △24일 2만510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015명, 서울 2335명, 인천 926명, 경북 787명, 경남 740명, 대구 721명, 강원 539명, 충남 520명, 충북 471명, 광주 460명, 전북 449명, 전남 443명, 대전 406명, 부산 325명, 울산 214명, 제주 145명, 세종 134명 등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7276명이 확진돼 전체의 53.3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6354명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고 착용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0인 이상의 야외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중수본은 코로나19 의심증상자나, 고령층 등 고위험군과 고위험군 밀접접촉자, 다수 밀집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가 많은 경우에는 실외라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