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떠나도 여전히 벤치 신세...‘주급 도둑’ 랑글레, “10월 전에 몇 분 정도 뛸 수 있을 것”

이종관 기자 2024. 9. 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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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망 랑글레의 데뷔전이 미뤄지고 있다.

지난 2018년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랑글레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어설픈 수비력을 보여주며 벤치 신세로 전락했고 토트넘 훗스퍼, 아스톤 빌라에 이어 또다시 아틀레티로 임대됐다.

지난 에스파뇰과의 3라운드에서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랑글레는 아틀레틱 빌바오, 발렌시아, 라이프치히전 모두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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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리뷰나

[포포투=이종관]


클레망 랑글레의 데뷔전이 미뤄지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캄포 데 풋볼 데 바예카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한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승점 11점으로 리그 3위에 위치해있고, 라요는 7점으로 11위에 올라있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을 진행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로부터 임대된 랑글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지난 2018년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랑글레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어설픈 수비력을 보여주며 벤치 신세로 전락했고 토트넘 훗스퍼, 아스톤 빌라에 이어 또다시 아틀레티로 임대됐다.


그러나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 로뱅 르노르망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이미 자리 잡고 있기 때문. 지난 에스파뇰과의 3라운드에서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랑글레는 아틀레틱 빌바오, 발렌시아, 라이프치히전 모두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과 같은 특별한 이유는 없어 보인다. 시메오네 감독은 “랑글레는 10월 휴식기 전까지 몇 분 정도 뛸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우리가 그에게서 필요로 하는 것들을 얻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는 좋은 컨디션의 선수들과 경쟁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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