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천억 여에스더 “운영하던 병원 망해, 말 많은 탓”(아형)[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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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회사 CEO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운영하던 병원이 망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날 형님들에게 남성 갱년기에 대해 강의한 여에스더는 병원 방문과 남성호르몬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나는 미안한데, 병원에서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병원이 망했다. 하루에 환자를 (많이 보지 못했다)"고 고백해 형님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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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건강기능식품 회사 CEO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운영하던 병원이 망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10월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56회에서는 '심리상담 특집'을 맞아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인지심리학자 김태훈,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이 형님 학교에 전학을 왔다.
이날 형님들에게 남성 갱년기에 대해 강의한 여에스더는 병원 방문과 남성호르몬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했다. 김희철이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하냐. 비뇨의학과로 가야 하냐"고 맞자 긍정한 여에스더에게 서장훈은 "혹시 스더 병원에서도 (치료 주사를) 놔주냐"고 물었다.
이에 여에스더는 "나는 미안한데, 병원에서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병원이 망했다. 하루에 환자를 (많이 보지 못했다)"고 고백해 형님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서장훈이 "솔직하게 얘기해서 병원을 그냥 안 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자 여에스더는 "난 거짓말을 안 한다. 강의해서 월세를 다 메우고, 그래서 병원 문 닫았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1965년생 만 59세인 여에스더는 지난 1994년 의학전문기자 홍혜걸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14년 차 건강기능식품 회사 CEO인 그는 앞서 연 매출 1,000억을 달성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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