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컨을 켜고 주무셔도 새벽이면 땀에 젖어 깨십니다.아침에 일어나면 코가 막히고 재채기가 이어지기도 합니다.
잠자리는 온도보다 무엇을 덮고 어디에 누우시느냐가 큽니다.오늘은 여름 잠자리에서 손보실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베갯잇은 2주에 한 번 삶으십시오
베갯잇에는 땀과 피지, 각질이 매일 쌓여 갑니다. 찬물 세탁으로는 진드기가 그대로 남아 코를 자극합니다. 뜨거운 물에 삶거나 고온 세탁으로 돌려 주십시오. 볕에 바짝 말리시면 냄새까지 함께 날아갑니다.

여름 이불은 얇은 것으로 바꾸십시오
두꺼운 이불을 덮고 에어컨을 세게 트는 분이 많습니다. 몸은 덥고 방은 차가우니 잠이 얕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얇은 홑이불로 바꾸시고 온도를 조금 올려 보십시오. 배만 덮어 주셔도 새벽에 배탈 나는 일이 줄어듭니다.

매트리스는 한 달에 한 번 세워 두십시오
매트리스 아래에는 습기가 소리 없이 고여 갑니다. 그대로 두시면 곰팡이가 피고 냄새가 배어듭니다. 한 달에 한 번은 벽에 기대 세워 바람을 통하게 하십시오. 커버를 씌워 두시면 세탁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잠자리를 손보는 것만으로도 아침이 달라집니다.베갯잇과 이불, 매트리스 세 가지만 챙겨 보십시오.아침 재채기가 계속된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