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의 ‘가을야구’ 승리로…삼성 상대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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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7년 만에 가을야구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작했습니다.
믿었던 에이스, 선발 투수 폰세가 흔들리면서 경기 초반 어렵게 경기를 풀어간 한화 이글스.
8회 한 점을 추가한 한화는 마무리 김서현이 한 점 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9회 등판한 김범수가 경기를 깔끔하게 매듭지었습니다.
7년 만의 가을 야구에서 통쾌한 역전승을 거둔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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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앵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7년 만에 가을야구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작했습니다.
에이스 폰세의 난조로 경기를 내줄 위기에 몰렸지만, 야수들의 집중력으로 타선이 폭발하며 끝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믿었던 에이스, 선발 투수 폰세가 흔들리면서 경기 초반 어렵게 경기를 풀어간 한화 이글스.
삼성 김태훈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이닝 동안 무려 6실점 했습니다.
하지만 한화 타선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문현빈이 2회 말,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렸고, 6회에는 채은성이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며, 8-6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한화는 선발 투수로 시즌을 소화한 문동주를 불펜 투수로 투입했습니다.
문동주는 개인 최고 기록이자 올 시즌 KBO 최고 구속인 161.6㎞의 강속구를 뿌리며 2이닝 동안 삼성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한화의 가을 야구 맞춤 전략이 그대로 적중한 겁니다.
[문동주/한화이글스 투수 : "제가 올라갔을 때 상대방도 분명 치고 올라올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여기서 절대 기세를 넘겨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거 같습니다."]
8회 한 점을 추가한 한화는 마무리 김서현이 한 점 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9회 등판한 김범수가 경기를 깔끔하게 매듭지었습니다.
[장형민·김수진/한화이글스 팬 : "남은 경기, 5차전까지 안 가고 3차전만에 선수들 열심히 잘해서 끝내줬으면 좋겠습니다. 한화이글스 파이팅!"]
7년 만의 가을 야구에서 통쾌한 역전승을 거둔 한화이글스.
한화는 내일, 선발 와이스를 앞세워 홈에서 가을 야구 2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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