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현대모비스 옥존, PO서 ‘게임 체인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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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뒀지만 6위가 확정됐다.
하지만 옥존도 햄스트링 통증과 어깨 부상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이 때문에 옥존이 PO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현대모비스의 '봄 농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공격력이 출중한 옥존이 베스트 컨디션을 되찾아 PO에서 현대모비스의 반란을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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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존은 어깨 부상으로 쉬었다가 24일부터 경기에 다시 출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 도중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평균 23분여를 뛰며 9.6점·2.2어시스트·3.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아주 빼어난 기록은 아니다. 그러나 182㎝의 작은 키에도 득점과 어시스트 능력은 물론 상대의 압박수비를 뚫을 수 있는 개인기를 갖췄다. 1월 6일 수원 KT전에선 한 경기 최다인 23점을 뽑았고, 지난달 2일 원주 DB전에선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기량이 뛰어나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내내 가드 문제로 고민이 컸다. 서명진(25)의 부상 이탈 이후 신인 박무빈이 가세해 안정을 되찾는 듯했지만 잦은 부상을 겪는 등 내구성은 아쉬웠다. 이달 초에는 극심한 슬럼프도 겪었다. 옥존의 합류로 현대모비스가 또 하나의 카드를 장착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옥존도 햄스트링 통증과 어깨 부상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현재 박무빈은 발목을 삐어 쉬고 있다. 6강 PO에선 복귀할 듯하지만, 경기감각이 온전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 때문에 옥존이 PO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현대모비스의 ‘봄 농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정규리그 6라운드 들어 공격농구로 재무장했고, PO에서도 날카로운 창으로 승부를 건다는 구상이다. 공격력이 출중한 옥존이 베스트 컨디션을 되찾아 PO에서 현대모비스의 반란을 이끌지 주목된다.
최용석 스포츠동아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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