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말실수 “전생에 나라 팔아먹어 ♥김지민 만나?” (돌싱포맨)

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김준호가 말실수를 하고 당황했다.

10월 29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유준상, 정상훈, 김건우가 출연했다.

유준상이 전생에 독립투사였을 것 같다며 아내 홍은희와 3.1절에 태극기를 걸고 결혼하고 상해임시정부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하자 이상민은 “전생에 독립투사가 확실하다. 아내가 홍은희다. 전생에 나라를 구한 거”라고 감탄했다.

김준호는 “그럼 우리는 나라를 팔아먹은 거냐”고 응수했고, 이상민은 “지금 지민이가 그 정도가 아니라는 거냐. 네가 나라를 팔아먹어서 지민이를 만났다는 거냐. 넌 나라를 두 번 구한 거”라고 꼬집었다.

김준호는 말실수를 인정했고 임원희는 “아니면 김지민이 엄청난 죄를 지은 거”라고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임원희에게 “너는 차라리 말하지 마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임원희는 “오늘 말 많이 할 거다. 두고 봐라. 흐름 다 끊어놓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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