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1호선 급행, 내달 3일부터 '양주 덕계역' 추가정차

수도권 전철 1호선 급행열차가 다음달 3일부터 양주 덕계역에 추가 정차한다.
이에 따라 덕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양주 옥정·회천신도시의 인구 유입으로 수도권 전철 1호선 덕계역은 2022년 회천신도시 입주 시작 이후 열차 이용 수요가 2배 이상 증가했으나 하루 운행 횟수는 121회에 불과해 낮시간대 배차 간격이 최대 50분까지 벌어지는 등 시민들은 열차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덕계역 급행 추가 정차를 주요 과제로 추진, 지역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인구증가 추이, 이용 수요 증가, 시민들의 염원, 신도시 입주민들을 위한 ‘선교통 후입주’ 정책 방향 등 덕계역 급행 추가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현재 수도권 전철 1호선 급행열차는 광운대~동두천 구간 역 19곳 중 10곳에 정차하고 있다. 양주지역에선 양주역과 덕정역에만 정차해 왔으며 덕계역은 그동안 무정차 통과했다.
이번 추가 정차 확정으로 덕계역 열차 운행 횟수는 덕정역과 동일한 수준인 평일 하루 121회에서 136회로 15회 늘어나게 되며, 출근시간대와 낮 시간대 배차간격이 크게 단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덕계역 급행 추가 정차는 민·관·정 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덕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전철 1호선 직결 증차 및 셔틀열차 운행 등 1호선 증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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