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무 탕감까지 내걸어도 모병 부진. 우크라전 장기화에 인력난 심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할 병력을 채우기 위해 거액의 입대 보너스와 채무 탕감책까지 내걸었지만 지원자는 오히려 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모병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파격적인 유인책마저 좀처럼 효과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보너스·빚 탕감 '파격 카드'"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곳곳에서는 거액의 입대 보너스와 함께 채무 탕감 등의 조건이 제시되고 있다. 그럼에도 지원자 수는 기대만큼 늘지 않고 오히려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기전이 부른 인력난"
개전 이후 전쟁이 길어지면서 전투 인력 수요는 계속 늘어왔다. 그러나 누적된 소모와 사회적 부담이 겹치며 신규 자원병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모전의 그늘"
드론과 탄도미사일이 결합된 현대전은 끊임없는 소모전 양상을 띤다. 병력과 장비의 지속적 보충이 전쟁 수행의 관건이 되면서 인력난은 전선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모병 부진은 전쟁의 향배를 가르는 잠재적 변수다. 파격적 유인책에도 지원자가 줄어드는 현상은 장기 소모전의 한계를 드러내는 신호로 읽힌다. (사진 출처=다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