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은비 인스타그램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생겼다. 권은비가 공개한 ‘미리보는 워터밤 스타일링’이 그야말로 핫하다. 몸매 라인을 강조한 크롭탑과 비치웨어, 그리고 컬러풀한 액세서리까지 완벽하게 조율된 룩은 한여름 축제를 위한 워밍업처럼 느껴진다. 그녀가 선택한 스타일 하나하나가 2025 썸머 시즌 트렌드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권은비의 스타일링은 ‘워터밤’ 같은 물 축제와 서머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실루엣 중심의 패션이 핵심이다. 첫 번째 룩은 파스텔 블루 컬러의 크로스백 탑과 니트 레이스 스커트의 조합이다. 어깨를 강조한 스트랩 디테일과 뒤태를 드러내는 디자인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톤온톤의 컬러 매치로 청량감을 극대화한 이 룩은 워터밤을 위한 퍼포먼스 의상으로도 손색없다.
/사진=권은비 인스타그램
두 번째 스타일은 플라워 패턴이 인상적인 블루 비키니 탑과 펀칭 디테일의 화이트 숏팬츠 조합이다. 형광 핑크빛 조명이 그녀의 피부톤을 한층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가운데, 하늘색 탑의 러블리한 무드가 조화를 이루며 페스티벌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목선을 따라 연출한 비즈 네크리스는 Y2K 감성을 자극하며, 룩 전체의 톤을 경쾌하게 이끌어낸다.
/사진=권은비 인스타그램
세 번째는 네이비 니트 수영복 스타일이다. 체크 패턴 조직과 V컷 디테일, 그리고 민트색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이 수영복은 우아하면서도 강렬하다. 일반적인 비치웨어와는 결이 다른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물놀이와 동시에 인생샷까지 챙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 착장은 코랄리크와의 협업을 기념하는 컬래버레이션 룩이다. ‘CORALIQUE’ 로고가 박힌 레드 크롭탑에 블랙 미니 랩스커트를 매치해 활동성을 더했다. 이 룩은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썸머 파티, 생일 모임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스타일로, 아기자기한 풍선과 케이크가 어우러져 권은비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사진=권은비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은 “이번 여름 룩북 끝판왕”, “워터밤에서 꼭 이 착장 봤으면 좋겠다”, “매년 업그레이드되네”라는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그녀의 섬세한 바디 디테일 연출과 컬러 활용 능력은 팬들뿐 아니라 스타일리스트들 사이에서도 교과서로 평가받을 정도다.
권은비는 단순한 여름 의상이 아니라, ‘무대를 찢을 준비’를 마친 스타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워터밤 같은 대형 페스티벌은 물론, 휴양지나 프라이빗 파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이 완벽한 썸머룩을 참고한다면 올여름 패션 고민은 끝이다.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트렌드는 바로 권은비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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