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역주행 진입한 車와 충돌…30대 가장 안타까운 사망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4. 9. 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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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 1시 30분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2터널 안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몰던 셀토스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마주 오던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승합차 운전자인 30대 남성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이후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터널로 잘못 진입해 역주행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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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사진출처=채널A
16일 새벽 1시 30분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2터널 안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몰던 셀토스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마주 오던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승합차 운전자인 30대 남성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이후 숨졌다.

B 씨와 함께 카니발에 타고 있던 아내와 두 자녀, 장인·장모 일가족 5명은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터널로 잘못 진입해 역주행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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