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안 힘든 인생이 어딨나…흔들리면서 가는 게 인생”

이원희 2026. 6. 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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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흔들리면서 젖으면서 가는 게 인생 아니겠나”라고, 최근 당 안팎 전당대회 불출마 압박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듯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총회가 열리기 전, 한 의원이 ‘요즘 힘드시겠어요’라고 하자 “힘들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대표의 발언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일부에서 정 대표의 사퇴 또는 불출마 등을 요구하며 거취 압박이 이어지는 상황에 대한 감정을 드러낸 걸로 해석됩니다.

정 대표는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 귀국길에 마중 나와 허리를 90도 가까이 굽혀 인사했습니다.

지난 9일 이 대통령 출국 행사에는 정 대표는 불참하고 김민석 총리만 참석하면서, ‘당청 갈등’이 불거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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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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