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 33승한 폰세-와이스의 대체자 화이트-에르난데스. 몇승하면 만족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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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한화 이글스는 올해와 내년은 다른 팀이라고 할 수 있다.
한화가 정규리그에서 LG 트윈스와 끝까지 1위 경쟁을 하고,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2006년 이후 19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폰세와 와이스의 역할이 컸다.
그렇다면 화이트와 에르난데스가 얼마나 해줘야 한화가 올해보다 한계단 올라서서 우승을 바라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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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한화 이글스는 올해와 내년은 다른 팀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는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뛴, KBO리그 최고의 원투 펀치가 있었던 팀이고, 내년엔 KBO리그를 처음 밟는 오웬 화이트와 윌켈 에르난데스의 새로운 원투 펀치로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다.
한화가 정규리그에서 LG 트윈스와 끝까지 1위 경쟁을 하고,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2006년 이후 19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폰세와 와이스의 역할이 컸다.
폰세는 29경기서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올리며 승률까지 더해 KBO리그 외국인 최초로 투수 4관왕에 올랐다.
와이스도 30경기에 등판해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 207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승 3위, 평균자책점 6위, 탈삼진 4위에 올랐다.
폰세와 와이스가 무려 33승을 합작했다. 한화는 폰세가 등판한 29경기서 23승6패, 와이스가 등판한 30경기서 21승9패를 기록했다. 둘이 등판한 날에 무려 44승15패를 기록했다. 둘이 등판했을 때 한화의 승률이 무려 7할4푼6리나 됐다.
둘을 뺀 나머지 선발 투수들의 등판 때는 39승4무42패로 승률이 5할을 밑돌았다. 그만큼 둘의 영향력이 컸다.
그렇다면 화이트와 에르난데스가 얼마나 해줘야 한화가 올해보다 한계단 올라서서 우승을 바라볼 수 있을까. 폰세와 와이스만큼 던진다면 더할나위 없을 듯하지만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다른 팀들의 에이스급 피칭만 해줘도 기회가 올 듯 싶다.
한화가 선발, 불펜, 타격에서 모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올해 폰세-와이스-류현진-문동주의 4선발까지는 강했지만 5선발이 약했다. 엄상백이 부진해 황준서 등 다른 투수들이 나서기도 했지만 기회를 꿰차는 이가 없었다.
내년시즌 엄상백이 좋은 피칭을 할 수도 있고 왕옌청이 선발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선발로 던졌고, 한국대표팀으로 일본과의 평가전서 선발로 나왔던 정우주도 5선발 후보다. 분명히 올해보다는 5선발이 강해질 수 있기에 올해보다는 강력한 선발진이 돌아갈 수 있다.
불펜 역시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올해 마무리 김서현에 한승혁 박상원 김범수 등 빠른공 투수들로 불펜진을 꾸려 막아냈었다. 올해 좋은 경험을 쌓았기에 내년엔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한승혁이 보상선수로 KT로 이적했고, FA 김범수의 행보도 결정되지 않아 불펜에 대한 걱정이 있긴 하지만 강재민이 돌아오고 좋은 유망주들이 많기 때문에 불펜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올시즌 아쉬웠던 타격에 대한 기대감은 확실히 높다. '천재타자' FA 강백호를 미국으로 떠나기전 대전으로 오게 해 붙잡는데 성공했다. 미국에서 업그레이드된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를 재영입하면서 타선이 확실히 강화됐다.
올해보다 플러스 요인이 많기 때문에 새 외국인 투수 화이트와 에르난데스에게 오는 부담감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합작 25승 정도면 성공이 아닐까. 물론 폰세나 와이스처럼 던져준다면 우승을 충분히 노릴 수 있겠지만 새 외국인 투수에게 눈높이를 폰세와 와이스에게 맞추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폰세와 와이스는 한화를 넘어 KBO리그의 톱클래스였기 때문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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