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했는데, 결국 17살 연하와 결혼한 탑 배우

연예계 데뷔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수구를 겸하며 주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태릉에 들어가 훈련을 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체전 같은 큰 대회에서는 수영은 물론 수구 대표로도 출전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수구를 시작한 건 한체대 장학생으로 입학한 이후였습니다.

배우 소지섭은 1995년 청바지 브랜드 스톰(STORM) 모델 선발대회 1등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남자셋 여자셋에서는 이의정을 따라다니는 어리바리 순정남 과일가게 김철수로 출연했습니다. 큰 키와 탄탄한 몸매, 잘생긴 얼굴에 묘하게 섹시한 매력을 살려 2002년 SBS 유리구두에서 선우(김현주 분)만을 사랑하는 철웅으로 연기하면서 본격적으로 남성적인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지금은 연애중, 천년지애, 발리에서 생긴 일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미사 폐인을 만들어내며 소지섭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탑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2018년 SBS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 자리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소지섭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프로모션 중이었고 조은정은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으로부터 약 2년, 공개 열애 약 1년 만에 결혼식 대신 굿네이버스를 통해 5,000만원을 기부를 하며 부부가 되었습니다.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을 전공했습니다. 소지섭은 1977년생으로 두 사람은 17세 나이 차이도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소지섭은 "첫눈에 반했지만, 일할 때 전혀 그런 교감은 없었다"면서 "나이 차이(17살)가 많이 나 고민했지만, 오랜만에 가슴 뛰는 사랑을 만났기 때문에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고 첫만남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결혼하니 어떠냐'는 질문에 소지섭은 "결혼하니까 너무 행복하다"며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 실제로 안정감이 생기더라. 불면증이 심했는데 사라졌고, 성격도 유해졌다. 심리적으로 좀 더 성숙해졌다"면서 "결혼 무조건 추천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결혼 후 외계+인 1부, 자백, 외계+ 2부, 닥터로이어 등에 출연했고, 넷플릭스 광장에 캐스팅되어 촬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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