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원년부터 20년 개근한 한송이 은퇴 "과분한 사랑에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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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미들블로커 한송이(40)가 22년의 실업·프로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다.
정관장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송이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한송이는 "꿈 같은 시간이었다. 특히 지난 7년 동안 정관장에서 받은 과분한 사랑에 행복했다"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 주신 팬 덕분에 즐겁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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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미들블로커 한송이(40)가 22년의 실업·프로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다.
정관장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송이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한송이는 V리그가 출범하기도 전인 2002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 올해까지 22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2005년 출범한 V리그에서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원년부터 20시즌을 모두 뛴 선수다.
2007-08시즌 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득점왕을 수상했고 2019-20, 2020-21시즌에는 2회 연속 베스트7에 선정되는 등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한송이는 "꿈 같은 시간이었다. 특히 지난 7년 동안 정관장에서 받은 과분한 사랑에 행복했다"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 주신 팬 덕분에 즐겁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정관장은 2024-25시즌 홈 개막전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한송이의 은퇴식을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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