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하트'의 다음 행보를 언급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

국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 이후 수많은 강대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된 '와칸다'의 이야기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영화를 연출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최근 인도 유뷰트 채널 데이시너드(DesiNerd)와의 인터뷰를 통해 흥미로운 사실을 언급했다.

모든 마블 영화와 관계있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러워하면서 배우 도미니크 손이 연기한 '아이언하트'로 알려진 리리 윌리엄스와 로버트 다우 주니어가 연기한 마블의 아이콘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사이의 연관성을 밝혔다.
쿠글러 감독은
맞다. 리리 윌리엄스와 토니 스타크 사이에는 연결점이 있다. 복잡한 관계다. 그리고 리리 윌리엄스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조연이기 때문에 다른 많은 캐릭터들과 함께 있다."

리리 윌리엄스라는 캐릭터가 어떤 인물이 되어 가는지에 대해 영화를 통해 조금 알게 될 것 이다"
라고 말했다.

'마블 코믹스' 만화책 원작에서는 리리 윌리엄스가 토니 스타크에게 영감을 받아 하늘을 나는 슈트를 제작하고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를 직접 만나기도 했다. 물론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토니 스타크가 운명을 달리했기 때문에 이후의 이야기는 다르게 펼쳐지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아이언하트와 아이언맨 사이의 연결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아이언하트는 디즈니+를 통해 새로운 시리즈를 이끌 예정으로 현재 진행 상황 대부분은 비밀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샘 베일리와 안젤라 반스가 메가폰을 잡고 첫 번째 시리즈의 6개 에피소드를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페이즈 5의 일부인 <아이언하트>는 배우 도미니크 손이 아이언하트, 리리 윌리엄스로 배우 안소니 라모스가 후드로 알려진 악당 파커 로빈슨으로 출연해 2023년 후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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