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PL 최종전 결장 예고, 발 부상 안고 유로파 정상 함께해…포스테코글루 감독 “완전히 회복하지 않았어”
‘쏘니’ 손흥민이 올 시즌 최종전에서 결장할 듯하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1-0 승리, 우승했다.
2008년 이후 무려 17년 만에 이룬 우승의 순간. 손흥민 역시 프로 데뷔 후 단 한 번도 정상에 서지 못한 설움을 간신히 잊었다.

‘풋볼 런던’에 의하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는 26일 열리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 앞서 손흥민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종전 결장자가 몇 명 있다. (크리스티안)로메로는 오랜 시간 발가락 부상으로 고생했기에 브라이튼전에서 뛸 수 없다. 손흥민도 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두 선수 모두 유로파리그 결승까지 정말 열심히 참고 뛰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브)비수마는 경기 중 타박상이 있어 출전 가능성은 50%다. 다른 선수들은 괜찮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11승 5무 21패를 기록, 17위에 머물러 있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14위까지 오를 수 있다. 만약 17위로 시즌을 끝낸다면 유로파리그 우승의 감격도 오래가지 못할 수 있다.
손흥민에게도 첫 우승 외 아쉬운 시즌이 될 것이다. 토트넘 이적 후 단 한 번도 10위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 심지어 올 시즌은 강등권 바로 위에 위치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손흥민 개인에게도 여러모로 아쉬움이 크다. 그는 올 시즌 46경기 출전, 1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역시 10-10을 기록,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크게 흔들렸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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