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철이 되면 벽지나 욕실, 창틀에 어김없이 피어나는 곰팡이. 그런데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어떤 집은 곰팡이가 거의 없습니다.비결은 비싼 제습기가 아니라 사소한 습관에 있었습니다. 곰팡이 없는 집들이 공통적으로 다르게 하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환기를 짧고 자주 한다
곰팡이 없는 집은 하루 종일 창을 닫아두지 않습니다. 비가 와도 잠깐씩, 하루 두세 번 맞바람이 통하게 창을 열어 습기를 빼줍니다.특히 요리나 샤워 직후처럼 습기가 많을 때 바로 환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5분씩만 자주 열어줘도 실내 습도가 확연히 낮아집니다.

가구는 벽에서 띄워 둔다
두 번째는 가구 배치입니다. 옷장이나 침대를 벽에 바짝 붙이면 그 틈에 습기가 고여 곰팡이가 핍니다.벽과 5cm 정도 간격을 두면 공기가 순환해 곰팡이가 생기기 어렵습니다. 벽지 뒤가 눅눅해지는 것도 막아주니 가구를 살짝만 떼어보세요.

습기 잘 차는 곳에 제습제를 둔다
마지막은 제습제 활용입니다. 신발장, 옷장, 싱크대 하부장처럼 밀폐되고 습한 공간에 제습제나 신문지를 넣어둡니다.습기를 머금은 제습제와 신문지는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효과가 유지됩니다. 작은 습관이지만 곰팡이 예방에는 큰 차이를 만듭니다.

자주 환기하기, 가구 띄우기, 제습제 두기. 세 가지 모두 큰돈 들이지 않고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점검해두면 곰팡이와 씨름할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올여름은 보송한 집에서 쾌적하게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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