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공부, 운동까지 만능캐" 생후 15개월에 모델 데뷔한 여배우 근황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이 역을 맡았던 배우 갈소원의 근황이 화제다.

갈소원은 '아기짱'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이모가 돌 사진을 콘테스트에 올려 생후 15개월 차부터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2012년 7살에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2013년에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이예승 역을 맡아 활약했다.

사진=영화 '7번방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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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이 역으로 유명해진 갈소원은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 출연했을 당시 촬영한 기억이 남아있냐고 묻자 “부분 부분 짧게 짧게 기억 난다”며 “배경이 겨울인 영화인데 촬영을 여름에 했다. 두꺼운 옷을 껴입고 촬영하느라 더워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갈소원은 제주도에 있는 한림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평소 운동하는 걸 좋아해 교내에서 농구와 비슷한 종목인 넷볼 동아리에 속해 있는데, 도민체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해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갈소원은 연기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데 전교 1등까지 해 만능 캐릭터이기도 하다. 갈소원은 “전 과목 1등은 아니다. 제가 과학을 좋아하는데 과학 과목에서 전교 1등을 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지난해 방송에 출연해 학교생활에 대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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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갈소원은 2012년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내 딸, 금사월’,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7번 방의 선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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