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의 신작 티저, 렐루게임즈가 선보이는 다음 AI 게임은?

조회 32025. 4. 1.

'마법소녀 러블리 카와이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과 '언커버 더 스모킹 건'으로 게임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개발사 렐루게임즈가 또 다른 신작 AI 게임 2종을 공개했다.

크래프톤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는 금일(1일),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신작 게임 '미메시스'와 '스캐빈저 톰'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게임인 미메시스(MIMESIS)는 4인 온라인 협동 심리 호러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폭우가 쏟아지는 밤, 몰락한 사회에서 살아남은 네 명의 생존자 중 하나가 되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낮에는 유일한 이동 수단인 트램의 연료와 부품을 찾고, 밤에는 저주받은 비를 피해 트램을 움직여야 한다.

이 장르는 이미 여러 게이머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리썰 컴퍼니'와 '리포(R.E.P.O.)'처럼, 기본적으로는 공포 게임이지만 다른 이들과의 협동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웃고 떠들며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으로서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렐루게임즈는 이러한 4인 온라인 협동 호러 장르에 'AI 기술'을 도입하여 차별점을 만들고자 했다. 바로 플레이어의 모든 움직임과 목소리, 심지어 기억까지 모방하는 AI 괴물 '미메시스'를 만든 것.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팀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지만, 그 속에 사람들을 완벽하게 모방하는 AI 괴물이 숨어들어 예측할 수 없는 도전과 공포, 다양한 변수들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현재 공개된 것은 티저 영상 뿐이므로, 이후 게임 플레이를 통해 AI 괴물 '미메시스'가 정말 일반 플레이어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를 활용한 공포로 차별화를 더한 또 하나의 4인 온라인 협동 호러 게임 '미메시스'는 스팀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두 번째 게임인 스캐빈저 톰(Scavenger T.O.M)은 기지 건설 크래프팅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핵 종말 이후 문명이 붕괴된 세상에 살아남은 한 명의 생존자가 되어, 방사능으로 오염된 외부 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가정용 로봇 '톰'을 조종하여 생존으로 가는 길을 개척해야만 한다.

폐허에서 재료를 수집하여 도구를 만들고, 벙커를 보수하고, 필수품을 정제하여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뒤, 남은 자원으로 다시 톰을 업그레이드하여 계속해서 더 깊은 지역을 탐사하는 것이 이 게임의 주요 목적이다. 게임의 세계관은 다소 어둡고 황량하지만, 폐허가 된 세상에도 희망은 남아있다. 톰의 여정 중에는 피어난 꽃 한송이와 귀여운 고양이, 그리고 또 다른 생존자와의 만남 등 예상치 못한 여러 순간이 등장할 예정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을 그리는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은 이미 여럿 존재하지만, 렐루게임즈는 여기에도 AI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점을 만들었다. 스캐빈저 톰에 반영된 것은 AI 기반 환경 생성 기술이다.

Diffusion 모델 기반의 AI 시스템은 단순히 이미지를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객체 수준에서 탐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게임 환경에 원활하게 통합하여 상호 작용을 향상시킬 수 있다. 렐루게임즈는 이 기술을 통해 플레이어가 탐험과 함께 진화하는 독특한 생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AI가 스스로 생성한 황무지로 떠나 자신만의 생존 전략을 만들어볼 수 있는 어드벤처 게임 '스캐빈저 톰' 역시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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