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나오면 완벽하게 망한다는 수입차 렌더링 공개

크라이슬러의 과거 논란 모델이었던 PT 크루저가 최근 렌더링으로 '부활'하면서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크라이슬러 PT 크루저의 현대적 재해석을 시도한 이번 렌더링은 작업 과정까지 공개했지만, 그 결과물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됐다.

해당 렌더링은 중국 오라 발레캣, 폭스바겐 비틀, 시트로엥 C4 등 여러 차량의 디자인 요소를 무리하게 조합한 결과물이다. 여러 차량의 디자인 요소를 혼합한 이 시도는 "기괴하고, 낯설고, 다소 불쾌한"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 렌더링 디자인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작품이 되었다.

PT 크루저의 가상 부활과는 별개로, 크라이슬러는 올해 6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실제 신차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CEO 크리스 퓨엘에 따르면, 브랜드는 "흥미진진한 신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2026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의 업그레이드 버전, 그 직후 출시될 신형 크로스오버, 그리고 할시온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세 번째 모델이 예정되어 있다. 퓨엘 CEO는 최근 몇 달간 이러한 신차 모델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으며, 특히 할시온 콘셉트가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미국에서 최고 인기 미니밴으로 자리 잡은 퍼시피카는 업그레이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함께 완전 전기차 모델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델은 PT 크루저의 직접적인 후속 모델이 아닌,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차량이 될 전망이다.

한때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던 PT 크루저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팬층을 확보했었다. 그러나 현재 크라이슬러의 방향성은 과거의 논란 모델을 부활시키는 것보다는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 모델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크라이슬러의 100주년을 맞아 발표될 신차들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그리고 이를 통해 브랜드가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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