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우루과이 제치고 2위 예상' 英 전설, 한국 16강행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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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블랙번 로버스의 전설 크리스 서튼(49)이 한국의 16강행을 예상했다.
서튼이 예상한 한국과 우루과이의 1차전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그는 "우루과이의 최전방 자원인 루이스 수아레즈와 에딘손 카바니는 노쇠했다"라며 "한국은 볼 점유를 통해 경기를 주도할 수 있지만 기술적으로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우루과이와 가나는 각각 3위와 4위로 탈락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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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블랙번 로버스의 전설 크리스 서튼(49)이 한국의 16강행을 예상했다.
서튼은 1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BBC를 통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각 조의 첫 번째 경기 결과와 스코어를 점쳤다.
서튼이 예상한 한국과 우루과이의 1차전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그는 "우루과이의 최전방 자원인 루이스 수아레즈와 에딘손 카바니는 노쇠했다"라며 "한국은 볼 점유를 통해 경기를 주도할 수 있지만 기술적으로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이 우루과이전에 나설지 알 수 없을뿐더러 토트넘에서의 활약상은 안와골절 부상 이전에도 고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냉정한 평가에도 서튼은 한국이 포르투갈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H조는 모든 팀에게 가능성이 열려있는 그룹"이라며 "몇 번이나 선택을 바꿨다"고 전했다. 우루과이와 가나는 각각 3위와 4위로 탈락을 전망했다.
한편 서튼은 일본도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일본과 독일의 E조 1차전을 2-1 일본의 승리로 예상하며 "일본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독일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는다. 지난 1년간 독일은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다. 일본이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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