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민·노수산나, 25일 성당서 비공개 결혼…동료에서 부부로 백년가약

배우 오동민과 노수산나가 백년가약을 맺으며 연예계 새로운 배우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연예계에 따르면 오동민과 노수산나는 25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형식으로 차분하게 치러졌다.

1986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미스틱액터스)에서 오랜 기간 동료이자 친구로 인연을 이어왔다.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아워 바디'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무렵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이 치러진 당일, 동료 배우 서은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 언니 너무 축하해. 진짜 축복해 사랑해. 언니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성당 혼인식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축하를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수장인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 역시 애정 어린 축사를 보냈다. 윤종신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련 소식을 공유하며 "미스틱 액터스에 경사 났네 경사 났어! 배우 두 분이 결혼합니다"라며 "두 사람 다 제 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셔서 더 뿌듯하다. 축하해 동민, 산나"라고 축하 인사를 남겼다.

결혼을 앞두고 두 사람은 "보내주신 축복과 응원에 부끄럽지 않도록 행복하게, 성실하게 살아가겠다"라며 "배우로서의 모습 또한 꾸준히 진심을 담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동민은 2008년 연극 'nabis 햄릿'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흉부외과', '킹덤', '출사표', '법대로 사랑하라'를 비롯해 최근 '보물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수산나 역시 2008년 영화 '네 쌍둥이 자살'로 데뷔해 드라마 '프로듀사', '황금빛 내 인생', '검법남녀', '그해 우리는', '신성한 이혼'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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