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년 만에!' 리버풀 소속으로 발탁됐던 대표팀...솔란케, 토트넘 유니폼 입고 '삼사자 군단'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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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솔란케가 무려 7년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러한 활약에 무려 7년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게 됐다.
솔란케가 마지막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것은 지난 2017년 11월이다.
하지만 이후 대표팀과 인연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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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도미닉 솔란케가 무려 7년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3일(이하 한국시간) 다가올 10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삼사자 군단' 25인을 선발해 공개했다. 잉글랜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팀을 떠난 뒤, 지난 9월에 이어 이번 10월도 리 카즐리 감독이 팀을 이끈다.
잉글랜드는 1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B 그룹2 3라운드에서 그리스를 상대한다. 이후 14일에는 핀란드와의 경기도 앞두고 있다.
파격적인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카즐리 감독은 시즌 초반 폼이 좋은 선수들을 대거 콜업했다. 그중 솔란케도 이름을 올렸다. 솔란케는 이번 여름 본머스를 떠나 토트넘 훗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잠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시간도 있었지만, 복귀 이후 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솔란케는 지난달 브렌트포드전 토트넘 데뷔골을 시작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카라바흐를 상대로도 골망을 흔들었다. 솔란케는 이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도 득점하며 3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활약에 무려 7년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게 됐다. 솔란케가 마지막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것은 지난 2017년 11월이다. 당시 솔란케는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 교체로 투입돼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후 대표팀과 인연은 없었다. 그동안 솔란케는 리버풀을 떠나 본머스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고, 발전을 이뤄냈다. 특히 솔란케는 지난 시즌 본머스 유니폼을 입고 19골 3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PL) 득점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리기까지 했다.
그러다 토트넘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대표팀에 발탁됐다. 비록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이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가 있어 두 경기 모두 선발 출전 가능성은 적다. 교체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 10월 A매치 2연전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
GK : 딘 헨더슨(크리스탈 팰리스), 조던 픽포드(에버턴), 닉 포프(뉴캐슬 유나이티드)
DF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리바이 콜윌(첼시),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 리코 루이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MF :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코너 갤러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 앙헬 고메스(LOSC 릴),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콜 팔머(첼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FW :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노니 마두에케(첼시), 부카요 사카(아스널), 도미닉 솔란케(토트넘 훗스퍼), 올리 왓킨스(아스턴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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