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5천 명의 함성이 도쿄 밤하늘을 뒤흔들었다”… 일본, 브라질을 무너뜨린 기적의 밤

김호진 기자 2025. 10.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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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밤이 뜨겁게 타올랐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을 3-2로 꺾었다.

일본은 이날 경기 전까지 브라질과의 13번 맞대결에서 2무 11패를 기록하며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팀이었다.

브라질은 직전 경기에서 한국을 5-0으로 대파하며 상승세를 탔던 반면, 일본은 파라과이와 간신히 비기며 A매치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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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도쿄의 밤이 뜨겁게 타올랐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을 3-2로 꺾었다. 이로써 일본은 사상 첫 브라질전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일본은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0-2로 뒤졌지만, 후반에 세 골을 몰아넣으며 3-2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그야말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이변이자 충격적인 결과였다. 일본은 이날 경기 전까지 브라질과의 13번 맞대결에서 2무 11패를 기록하며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팀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

객관적인 전력 차뿐 아니라 최근 흐름에서도 두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었다. 브라질은 직전 경기에서 한국을 5-0으로 대파하며 상승세를 탔던 반면, 일본은 파라과이와 간신히 비기며 A매치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거둔 극적인 역전승에 일본 현지 언론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4일 “결승골이 터지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4,5000명의 관중이 환호와 함성으로 도쿄의 밤하늘을 뒤흔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니다. 세계 최강국 중 하나인 브라질을 상대로 보여준 투지와 전술적 완성도는 일본 축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한 역사적인 순간으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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