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21일은 ‘부부(夫婦)의 날’이다.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200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고 한다.

달라진 부부의 모습
‘부부의 날’이 만들어진 취지는 행복한 ‘부부’ 관계를 통해서 가정이 화목해지고 사회가 행복해지고, 이를 통해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부부는 가정(家庭)의 기본 요소다. 같은 집을 뜰 삼아서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바로 부부인 것이다.
요즘 세대들은 결혼을 하면 각자의 수입을 각자 관리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공동 항목에 대해서는 비용의 절반씩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예를 들어 결혼을 하고 전자제품을 살 때 그 가격을 절반씩 부담하는 것이다.
아니면 공동 통장을 만들어서 매월 각자가 일정한 금액을 집어넣고 모아두다가 필요할 때 그 돈을 사용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돈주머니를 따로 차고 있으면서 항아리에 서로 조금씩 넣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는 거기서 빼서 쓰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공동의 재원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돈을 쓸 때 서로의 동의를 구하면서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부에게 꼭 필요한 금융상품
필자에게 가끔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초년생들이나 신혼부부들이 지금 필요한 금융상품이 뭐냐고 물어볼 때가 있다.
이런 질문에 대해 제대로 답을 하려면 금융상품에 가입하려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돈을 불리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돈을 지키기 위한 것인지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돈을 불리든지 또는 지키든지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어야 하는 금융상품이 있는데 바로 보험이다.
그래서 필자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반드시 보험부터 가입해야 한다고 말해준다.
보험은 예상하지 못한 신체적인 사고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약정한 보험금이 지급되는데, 그때 보험금이 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보험금의 크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만약 그 보험금이 상당한 수준의 금액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즉 상당한 규모의 보험금을 받는 경우에는 현재 갖고 있는 것을 잃지 않고 지켜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부부에게 보험이 필요한 이유
결혼을 해서 부부가 됐다는 것은 서로가 50 대 50의 균형을 이루며 산다는 의미이다. 물론 부부간에 경제활동이나 수입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가 더 중요하다고 수치를 정해서는 안 된다.
가정에서 각자의 역할이 모두 중요하다는 인식하에서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다 보면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팁을 준다면 부부가 각자 가입한 보험 내역에 대해서 공유하면 좋겠다.
실손보험이나 암보험 또는 건강보험 등 가입한 보험 내역을 보여 주고 어떤 경우에 어떤 보장이 되는지를 미리 알고 있으면 어려움이 생겼을 때 당황하지 않고 큰 힘이 될 수 있다. 부족한 보장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보험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가입하는 것도 좋다.
이처럼 행복한 부부생활을 이어나기 위해 보험이 필요한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이 세상의 모든 부부는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글 전인혁 교보생명
발행 에프앤 주식회사 MONEY PL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