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 대신 한 그릇 드세요.." 60대 묵은 숙변 쏟아지는 '유산균 덩어리' 음식

화장실을 사흘씩 못 가면 하루 종일 배가 묵직하고 입맛도 떨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장 운동이 느려져 더 심해지기 쉽습니다.오늘은 장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약에 의존하기 전에 먼저 식탁부터 바꿔 보시면 좋습니다.

청국장

청국장에는 발효 과정에서 생긴 유익균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장 안에서 좋은 균이 자리를 잡으면 배변 주기가 규칙적으로 잡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래 끓이면 균이 죽으니 마지막에 넣고 살짝만 데우시는 편이 낫습니다. 냄새가 부담스러우면 찌개보다 밥에 비벼 드셔도 됩니다.

귀리

귀리에는 물에 녹는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넉넉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물을 머금어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흰쌀에 삼분의 일 정도만 섞어 지으셔도 충분합니다. 다만 물을 적게 드시면 오히려 더 답답해지니 함께 챙기셔야 합니다.

말린 자두

말린 자두는 식이섬유와 함께 소르비톨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장으로 수분을 끌어들여 변을 무르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 서너 알이면 충분하고 많이 드시면 배가 아플 수 있습니다. 아침 공복에 물과 함께 드시면 효과를 더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청국장, 귀리, 말린 자두는 모두 마트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아침에 물 한 컵을 드시고 십 분만 걸으시면 훨씬 수월해집니다. 다만 변에 피가 섞이거나 굵기가 갑자기 가늘어졌다면 대장 내시경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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